5월 하수부터 중, 남부지방의 하천 유역에 고루 분포하고 9월까지 관찰이 되지만 개체 수는 많지 않다.
암. 수 각각의 배마디 앞쪽에는 노란색의 띠무늬가 있고 제9마디의 무늬가 유난히 크며, 옆가슴 제1측봉선과 제2측봉선이 넓게 떨어져 있다.
측범잠자리 종류 중에서 작은 크기이며 Doi(1937)가 대구와 청주에서 채집된 표본을 Gomphus collaris Needham, 1930 학명의 미기록종으로 발표하였으며, 차후에 이종은 속명이 바뀌어 Burmagomphus속으로 변경 되었다.
이후 Miyazaki(1986)가 한국산 표본으로 Burmagomphus sowerbyi Needham의 종으로 기록하였으며, Yoon(1988)은 경기도 팔당과 강원도 갈말 용화저수지에서 채집 된 유충을 정리하여 최초로 자루측범잠자리의 국명으로 기록하였다.
이후 Lee(1996)는 바뀐 속명을 적용하여 Burmagomphus collaris의 학명으로 정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