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는 그 광범위한 지역에 활동성을 갖는 비행곤충이며 실내 사육에는 적합하지 않은 곤충입니다.
또한 유충은 장기간의 물속생활을 하기 때문에 사육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유충의 우화시기인 봄철에 잠자리의 유충을 채집하여 어항등지에서 사육하면 짧은 기간내에 성충으로 우화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엔 사육하지 않아도 충분히 관찰이 가능한 수많은 잠자리가 계절이 바뀌면서 종을 달리하며 나타나므로 자연속에서의 관찰이 가능하지요.

애벌레를 사육할 때는 수조에 가는 모래를 약 5cm 정도 넣고 수초를 심어주고 갈대나 대나무 가지를 세워주며 실지렁이, 장구 벌레 등을 먹이로 준다.
잠자리를 사육 할 때는 날나다닐 수 있는 넓은 공간이 필요하며 먹이는 잠자리를 잡아서 핀셋으로 모기나 파리를 잡아서 대주고 먹는 데까지 먹게 해 준다.
하루에 파리 3마리 정도 먹는다.

1. 애벌레(수채)확보!

① 봄에 시내나 늪의 애벌레를 찾아낸다.
② 시냇가 바닥의 흙을 휘저으면 물이 흐려지므로, 조심해서 살며시 애벌레를 그물로 걷어 올린다.
③ 유리병이나 빈 깡통, 비닐 봉지 등에 넣어 집으로 가져 온다.
④ 애벌레는 온도가 올라가면 죽어 버리기 때문에, 이따금 뚜껑을 열어 물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한다.

2. 어항 준비

① 어항은 햇빛이 바로 닿지 않도록 둔다.
② 애벌레가 작을 때는 살아 있는 물벼룩이나 규조류 따위의 물풀을 넣어 준다.
③ 좀 크면 실지렁이, 장구벌레, 올챙이 따위의 사랑 있는 것을 넣어 준다.
④ 애벌레는 물에서 나와 우화하기 때문에, 가는 대나무나 나뭇가지를 준비한다.
⑤ 대나무나 나뭇가지는 어항 바닥에 놓아 둔 침봉(무거운 쇳덩이에 못을 잔뜩 박은 꽃꽃이에 쓰는 도구)에 꽃아 물 위로 나오도록 놓아 준다.

3. 성충 기르기

① 성충은 방 안에 놓아 기른다.
② 먹이는 살아 있는 파리, 모기, 나방, 꾸정모기 등.
③ 먹이를 줄 때는 한 손으로 날개를 뒤로 세워서 쥐고, 또 다른 한 손으로는 핀셋으로 먹이를 집어서 잠자리     눈 앞에서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