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집귀뚜라미
Myrmecophilus sp.

 

몸길이는 약 2-4 ㎜로 메뚜기 중에서 가장 작은 종류이다. 몸은 둥근 타원형이며 색깔은 단순한 갈색이다. 머리는 둥글며 앞가슴등판에 비해 작은 편이다. 겹눈도 매우 작고 단지 몇 개의 홑눈으로 구성된다. 후퇴절은 짧고 매우 굵게 발달하여 개미에게 잡히지 않고 돌아다닌다. 날개는 전혀 없다. 주로 개미 몸의 분비물을 핥거나 개미집 속의 유기물을 얻어먹고 산다. 성충은 연중 개미집 속에서 발견되며 단독으로는 오래 살지 못한다. 한국에서 이들과 공생관계에 있는 개미로는 Camponotus spp, Formica spp, Lasius spp, Tetramorium spp. 등이 알려지고 있다.



암컷 (Female)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