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로브집게벌레 [=검정다리가위벌레]
Timomenus komarowi (Semenov 1901)

 

몸길이는 15-22 ㎜이며 흑갈색이다. 수컷의 집게는 매우 길게 활처럼 휘며 기부와 가운데에 작은 돌기가 있으나 암컷은 없다. 앞날개는 적갈색이고 뒷날개는 펼치면 아름다운 무늬가 있다. 주로 낮에 식물의 잎 위, 꽃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암컷은 나뭇잎을 붙인 방 속에 알을 낳는다. 손으로 잡으면 시큼한 냄새를 낸다. 썩은 나무 틈이나 돌밑에서 성충으로 월동한다. 일본 대마도와 대만에도 분포한다.

 


수컷 (Male)


암컷 월동 (Female wintering)


가을 집단 (Fall grouping)


우화 직후 (Ecdysis)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