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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갔다 왔습니다~

2012-05-15 19:13:56, 조회 : 2,788, 추천 : 739

작년엔 너무바빠 키우지도 못하고 눈팅만 했습니다 ㅠ
올해야 말로 꼭~ 이라고 다짐하고 늘 잡으러 갈 기회만 노리고 있었는데... 요즘에 드디어 시간이 좀 나네요.
오늘 새벽에 수리산이랑 반월 저수지쪽에 나가, 긴무늬랑 먹줄종령, 왕잠3~4령 몇마리를 데려왔습니다.
아직도 그동네는 먹줄들이 우화를 안하고 있네요...
저수지 옆 휴경논에서 발견한 긴무늬는 좀 의외였습니다. 그쪽에선 처음 채집이라서...
긴무늬의 이동성이 의외로 좋은걸지도...
사실 도깨비를 노리고 있는 곳이라 조만간 상류쪽으로 한번더 가보겠습니다.
구반월과 군포사이에 있는 수리산에서 장수와 도깨비의 존재를 확인하는게 올해의 목표입니다^^

반갑습니다 수리산 인근에 사시는군요 수리산은 정말 생태가 좋은데 아마도 두 종 다 있을듯 하더군요

2012-05-15
19:39:29

먹줄도 산지성이냐 평지성이냐에 따라 우화시기 다른거 같더군요.
거리상 멀지도 않은곳인데도 우화시기가 많이 차이나더라구요.
산지성의 경우 5월에 아종령이 나올정도이니..
이런 경우 우화가 늦는 개체가 9월에 보이는 케이스 같아요.

도깨비 화이팅입니다~~
장수는 코딱지만한 실계곡에 살아요.겨울에 마르지 않는.

2012-05-15
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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