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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7 02:11:26, 조회 : 2,792, 추천 : 803 |
거의 8년 전에 처음으로 이곳에서 인사를 드린 기억이 납니다.
잠자리 가족의 아들 기억나실지 모르겠네요.ㅎ
지금은 20세 대학생으로 전남에 있는 집을 떠나와서 수원의 기숙사에서 생활중입니다.
학교에서 우연히 정보제공 프리젠테이션 주제로 예전에 비교적 잘 알고 있던 잠자리를 택하게 되어 조사를 위해 참 오랜만에 이곳에 다시 들리게 되었습니다.(제 계정을 기억해내는데에만 상당한 시간이 들었습니다.)
정보도 조사하고 추억도 되살림겸 옛 게시글들과 사진들을 보니 제 어릴적의 철없는 행동들 때문에 지금 너무 창피하네요. ㅠ
그때 저에게 잘 대해주신 형들 아저씨들께 감사하단 인사와 제 실수들에 대해 사과말씀 동시에 올리고 싶네요.
지금도 잘 계신지 무척 궁금합니다.
제 과가 잠자리와 관련있지는 않지만 이번 프리젠테이션에서 잠자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부분이나 편견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 많은사람들이 붉기만 하면 고추잠자리라고 생각한다는 비교적 쉬운 내용이지만, 한때 잠자리를 무척 좋아하고 나름의 최연소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해볼 생각입니다.
그동안 소식한번없다가 잠자리 정보들 때문에 이렇게 들려 인사드리게 된것 죄송합니다. ㅠ
항상 평안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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