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onata of Korea

                                                                       

멸종위기종   
기후변화지표종
  
적색목록
  


Home                잠자리의 개요     한국의 잠자리     Check List     수   채     게 시 판     Q & A     방 명 록     수서곤충     생태사진                   Odonatological  society of  Korea       


 

 


1
2
나~ 이런 참 너에게 반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구나...]
....
잠자리들 말입니다.....
어제 개미허리왕잠자리의 기록을 쓱 훝어 보았지요...
곡성의 박샘과도 통화해서 보성강에서 채집 된 개체도 확인하고...........
남쪽의 육지에서 또 이녀석이 관찰되었다는 소식도 새롭게 들려 오는군요.
그리고 이 녀석들이 관찰된 장소를 머리속에 그려 갔습니다.
한 여름 한창 계곡에 사람들이 들어 차 있을 때는 모습도 안보이다가.....
이들 불청객이 떠나는 8월하순이 되어야 개울을 차지하고 비행하고 산란하고.......
마치 절묘한 시기조절의 타이밍을 이들은 알고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 해 보았습니다.
뭐.. 잠자리의 세계를 파고 들면 억,억,억 3억년의 세월을 어찌 생존해왔는지 그 생존의 방식이  억!~ 소리 나도록 신비롭기만 한데  
이 가을 ....
사람들이 떠난 개울위를 유유자적 날아다니는 그녀석들을 상상하니 다시 한번 놀랍고 신비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전 서울 북한산의 작은 개울에서도 서식하고 있던 이 개미허리왕잠자리가 많은 인파를 피해 절묘한 시기와 계절에 하천위에 등장하여 사람들과의 조우를 피해서 살아간다 하여도 사랑하고 출산하고 성장하는 서식장소가 황폐화되면 역시 지속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겠죠.
아마도 개발이 진행되는 도시 인근의 개울에서 말입니다.
일요일 이 개미허리를 관찰하러 갑니다.
다녀온 후 서식환경과 관찰기, 도감의 내용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그 다음에는 왜 처음 관찰 후 공표하기를 늦추고 망설였는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발로 폴짝 뛰면 개울을 건널 수 있고, 그런 개울에서 사랑하고 출산하고 성장하는 장소는 극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곡성의 보성강지류는 확인된 곳이고 중부의 속리산도 멋찌고 동해의 강원도와 경상도..지리산 충분히 관찰 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시간나면 주변의 개울을 찾아 한번 떠나보는게 어떻겠습니까?
이들이 사랑하고 산란하는 이끼가 끼고 썩은 고목이 누워져 있는 작은 하천 말입니다..
하천 가장자리에 이끼가 있고 썩은 고목이 있다면 그 하천의 풍경이 머리속에 그려지리라 생각됩니다.
이들은 잠자리가 이젠 없구나.....생각 할 때 산속에서 자기들의 세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지금이 한창이거든요.......
제 책의 내용에 [가을의 산에는 잠자리가 없다]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그리 많던 대륙좀과 고추좀, 깃동과 산깃동이 정말 지금은 산에 없습니다.
그런데 개미허리왕잠자리는 지금 한창 산속에서 밀회를 즐기고 있습니다.
....
다시 생각해도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의 생존의 수단 말입니다.
^^
잠자리 말입니다.

       
제목: 나~ 이런 참 너에게 반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구나...


사진가: * http://www.jasa.pe.kr

등록일: 2006-09-21 09:40
조회수: 5159 / 추천수: 637


11DSC_5182.jpg (207.5 KB)
11DSC_5197.jpg (189.3 KB)
1   2006-09-21 11:48:33
녀석들의 습성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아가는게...관찰의 의무겠죠...^^
2   2006-09-21 12:56:38
감동의 글이네요^^ 벌써 머리쏙은 개미허리를 보았습니다.
전 거기 가면 100%로 있겠다는 장소도 벌써 다 나왔습니다^^
올해는 안되겠지만 내년에 지리산쪽에 제가 수사 들어 가겠습니다.
공부를 때리 치우던지 해야지
잠자리 이야기만 들어면 미쳐버리겠습니다.
밥먹으러 왔다가 미치고 갈것 같네요^^
3   2006-09-21 12:59:56
비밀은 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4   2006-09-21 15:17:16
재미있는 사실이지요. ㅋㅋㅋ
5   2006-09-23 15:30:08
미친나
6   2006-09-23 15:31:35
말도 안되는 소리 가을에는 잘록허리를 완전히 가을 을대표하는 가을잠자리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7   2006-09-25 11:57:13
미치지마...
8   2008-12-08 14:23:18
예전 도감 출간전에 개미허리왕잠자리에 관한 관찰기를 연구회에 적었던 글입니다.
9   2008-12-08 16:40:02
오...다시보니..정말 멋진곳이네요. ^^ 캐나다 개미허리 서식지와 거의 흡사합니다. ^^
10   2008-12-18 02:35:22
옛날 생각 팍팍 나네요 ㅋㅋㅋ
11   2008-12-22 11:18:26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있을만한곳이 한두군데가 아닌데..꼭 보이는 사람에게만 보이기 시작하는듯..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정렬방법: 등록순 | 날짜순 | 조회순 | 추천순
봄입니다~~ 따뜻한날 우화를~~

h:5355 c:5 v:738
2007-04-29 15:11
coming soon

h:5814 c:12 v:856
2007-04-09 22:31
쇠측범의 탄생

h:5669 c:7 v:784
2007-03-21 09:58
실잠자리

h:5563 c:1 v:789
2007-02-26 17:33
겨울.....

h:5681 c:5 v:762
2007-01-12 09:4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종기
h:5448 c:8 v:909
2006-12-29 17:43
잠자리의 비행

h:5866 c:17 v:759
2006-12-19 10:52
적당한 제목은?

h:5857 c:2 v:806
2006-11-28 21:40
만추

h:5883 c:9 v:715
2006-11-14 22:09
큰청실잠자리

h:6287 c:9 v:710
2006-10-28 10:32
노란잠자리

h:5908 c:6 v:738
2006-10-19 15:29
잘룩허리왕잠자리

h:6242 c:7 v:736
2006-10-09 17:51
개미허리왕잠자리

h:5873 c:10 v:717
2006-10-02 15:07
환상의 에어쑈

h:5699 c:8 v:754
2006-09-27 11:07
기차놀이와 잠자리의 비애..^^

h:6095 c:6 v:790
2006-09-23 09:57
나~ 이런 참 너에게 반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구나...

h:5159 c:11 v:637
2006-09-21 09:40
애기좀잠자리

h:5630 c:9 v:686
2006-09-20 16:04
나빌레라

h:5767 c:13 v:789
2006-09-14 18:32
고추잠자리

h:6193 c:13 v:758
2006-09-06 13:04
이야기가 필요한 사진

h:6196 c:15 v:686
2006-08-28 11:26
[이전 10개]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5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