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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리창반짝잠자리..
이름:


등록일: 2002-07-28 10:48
조회수: 8919 / 추천수: 1374


DSC000271.jpg (157.0 KB)
DSC00043.jpg (76.3 KB)
 
간혹 지하철 대신 차로 퇴근을 하면 올림픽대로 여의도를 지납니다..
며칠전 퇴근길엔 여의도 샛강근처 가로수에 된장잠자리가 얼마나 많은지
언젠가 어느 화학공단이 있는 도시의 모기떼가 생각 날 정도로 잠자리가
많았습니다.
토요일...
카메라를 챙겨서 출근, 퇴근길에 차량보관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 번
둘러 보았죠....다리 근육을 움씰하며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 선수 같고,
나처럼 힌살에 반바지에 통통살을 한 사람은 건강을 위해 며칠만에 뛰는
사람같고...아이들은 로울러스케이트.....
잠자리를 보니 한 창 맹렬한 기세로 번식을하는 된장잠자리가 떼로 보였
습니다..간혹 밀잠자리가 보였고..
제 눈엔 대한생명 63빌딩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온통 유리로 둘러쌓인 거대한 빌딩에 잠자리를 담아 보고 싶었지요..
사실 나비는 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뭐 이런 재밋는 이름을 가진 나비도
있는데 ....
몇장의 사진을 담았습니다만 도시의 자동차와 사람들에 의해서 아주
주위경계가 예민한 것이 타곳의 잠자리와 달랐습니다..
가지에 열마리이상이 앉아 있는데 사진촬영이 가능한 자리까지 접근하기
전에 눈치채고 날아가 버리더군요......
좀 아쉬웠지만 [도시와 잠자리]란 주제로 올려야 겠습니다..
한 시간 남짓 있었는데 목이 새빨갛게 타버렸더군요..
본격적인 폭염의 계절입니다..
왕파리매가 풍뎅이 목에 송곳같은 침을 넣고 체액을 빨고 있더군요..
까투리도 많고...
날이 너무 덥지 않으면 한 번 둘러볼만 하더군요..여의도 샛강입니다..
              
1 이뿌늬   2002-07-29 13:13:00 [삭제]
넘 징그러워..

나같은 이뿌늬 한테는 안어울려..
2 fhgt   2002-08-24 13:00:01 [삭제]
넘넘잘찍은사진이다
3 박숙   2002-08-28 20:17:04 [삭제]
아무튼 대단 하무이다. 내용 좋고, 성의있고....
4 카미야   2004-08-28 12:36:45 [삭제]
이뿌늬야 너무 닭살스러워 0ㅜ0 우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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