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외가 해미를 다녀 왔습니다.
전 역시 이곳 저곳 물속을 뒤지기 바빴지요..^^
정말 멋찐 산속의 연못을 발견했고 그곳에서 왕잠유충을 십여마리 건졌는데 아쉽게도
별박이류는 없고 전부 일반왕잠자리인듯 싶네요..
물잠자리가 많이 있는 곳이어서 유충3마리를 가져 왔지만 경험상 수질이 조금만 떨어져도 살지를 못하여 관찰용을 사용해야 할 듯...
쇠측은 정말 엄청많은곳....
모래 한번 떠서 많게는 20여마리의 유충이 잡힐 정도....
저번경험 때문에 몇마리만 가져와서 공기투입을 하고 있습니다.
그외 가시측추정 3마리 큰밀 2마리....별다른 유충은 보이지 않고 청실류 1마리가 있었는데 그릇에 밤에 기온이 떨어지니 물속에서 동사 하더군요...
